[190313] <칠곡가시나들> 영화 번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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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yondit 댓글 0건 조회 8,883회 작성일 19-03-26 11:24본문
영화 줄거리 : ‘묵고 시픈 거, 하고 시픈 거’ 더 없는 인생 팔십 줄
별일 없던 칠곡 할머니들 인생에 별일이 생겼다!?
때론 컨닝도 하고, 농띠도 피워가며 ‘가갸거겨’ 배웠더니
어느새 온 세상이 놀 거리, 볼 거리로 천지삐까리!
눈만 마주쳐도 까르르르, 열일곱 가시나가 된 할머니들
이제 매일매일 밥처럼, 한 자 한 자 시를 짓게 되는데…
"고마 사는 기, 배우는 기 와 이리 재밌노!"
한글과 사랑에 빠진 칠곡 할머니들의
두근두근 욜로 라이프가 시작된다!
.
.
.
~후기~
“화면이 그림엽서 같고, 음악은 계속 듣고 싶어지는 영화~ 할머니들의 촌철살인의 짧은 시...
강렬했다는~ 인생 영화, 인생 시.... ”
“일상이 삶이 어떤 전문 시인의 싯귀보다 간결하지만 솔직하고 다가오는 할머니 가시나들의 시들이 었어요~
음악과 배경화면들 멋지고요. 나이 들어 몸을 움직이는 것도 힘드나 단조로운 일상의 모습에서도
새롭게 깨우치는 한글. 기쁨. 그 느낌을 쓰고 그리면 다 시가 되는 . 그런 과정도 잔잔하게 그려지고요.
모든 게 느리게 천천히 평화롭게 우리도 저렇게 늙어가겠구나 싶은. 배움과 늙음을 서로 지지하고
위로하는 연대감이 이것 또한 잔잔하게 느껴졌어요. 영화가 아닌 삶을 담은 다큐라서 그런지. 강추합니다^^”
“'도라서 이자뿌고 눈뜨만 이자뿌는’
'고마 사는 기, 배우는 기 와 이리 재밌노!'
‘묵고 시픈 거, 하고 시픈 거’
'몸이 아푸마 빨리 주거야지 시푸고 재매끼 놀때는 좀 사라야지 시푸다'
-인생나이 88세, 90세 할매들의 대화 하나하나가 시가되는 영화입니다.
늦게 만나 공부하며 서로의지하며 사시는 할매들..17세 가시나들처럼 처다보기만해도 까르르,
나도 저런모습으로 늙어가겠구나.....늙음이 누추하지 않는 유쾌한 영화였습니다.”
별일 없던 칠곡 할머니들 인생에 별일이 생겼다!?
때론 컨닝도 하고, 농띠도 피워가며 ‘가갸거겨’ 배웠더니
어느새 온 세상이 놀 거리, 볼 거리로 천지삐까리!
눈만 마주쳐도 까르르르, 열일곱 가시나가 된 할머니들
이제 매일매일 밥처럼, 한 자 한 자 시를 짓게 되는데…
"고마 사는 기, 배우는 기 와 이리 재밌노!"
한글과 사랑에 빠진 칠곡 할머니들의
두근두근 욜로 라이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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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화면이 그림엽서 같고, 음악은 계속 듣고 싶어지는 영화~ 할머니들의 촌철살인의 짧은 시...
강렬했다는~ 인생 영화, 인생 시.... ”
“일상이 삶이 어떤 전문 시인의 싯귀보다 간결하지만 솔직하고 다가오는 할머니 가시나들의 시들이 었어요~
음악과 배경화면들 멋지고요. 나이 들어 몸을 움직이는 것도 힘드나 단조로운 일상의 모습에서도
새롭게 깨우치는 한글. 기쁨. 그 느낌을 쓰고 그리면 다 시가 되는 . 그런 과정도 잔잔하게 그려지고요.
모든 게 느리게 천천히 평화롭게 우리도 저렇게 늙어가겠구나 싶은. 배움과 늙음을 서로 지지하고
위로하는 연대감이 이것 또한 잔잔하게 느껴졌어요. 영화가 아닌 삶을 담은 다큐라서 그런지. 강추합니다^^”
“'도라서 이자뿌고 눈뜨만 이자뿌는’
'고마 사는 기, 배우는 기 와 이리 재밌노!'
‘묵고 시픈 거, 하고 시픈 거’
'몸이 아푸마 빨리 주거야지 시푸고 재매끼 놀때는 좀 사라야지 시푸다'
-인생나이 88세, 90세 할매들의 대화 하나하나가 시가되는 영화입니다.
늦게 만나 공부하며 서로의지하며 사시는 할매들..17세 가시나들처럼 처다보기만해도 까르르,
나도 저런모습으로 늙어가겠구나.....늙음이 누추하지 않는 유쾌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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