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4] 8월 하늬바람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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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yondit 댓글 0건 조회 7,062회 작성일 20-09-24 13:59본문
안녕하세요 지난 8월 하늬바람 모임에서는 요즘 이슈인 사회문제들을 주제로 13명의 작가들이 쓴 글을 묶은 <코로나시대의 페미니즘> 이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지난 주 마을언덕사협에서 진행한 <코로나와 젠더, 마을> 특강의 장이정수 강사님이 참여하시기도 했으며 주제가 연결되어 지난 번 특강의 후속 모임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하늬바람 멤버들과 실무자 공부모임 '장미의 이름' 멤버들이 다 함께 모여 토론하는 멋진 자리였습니다!
매달 둘째주 토요일 진행해온 '하늬바람'이 이번 달은 특별히 평일 저녁에 두루 모여 앉았습니다.
배를 채울 수 있을만한 간식거리로 비건 베이커리를 준비해보았습니다.
또한 한살림의 후원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준비했는데요,
각자 먹고 싶은 재료들을 담아 묵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동치미 육수와 묵, 그리고 살짝 볶은 김치와 오이와 김을 얹으니 든든한 한 끼 밥상이 완성되었습니다~!
빵과 만두, 그리고 간식들도 함께 곁들여 푸짐한 모임이 되었네요 ㅎㅅㅎ
한껏 배를 채운 뒤 발제와 토론을 이어나갔습니다.
13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만큼, 한 챕터 안에서도 생각할 거리와 이야깃거리들이 많았습니다.
장장 3시간을 걸쳐 모임을 진행되었는데 여성문제, 돌봄문제, 코로나 시대의 마을공동체의 역할, 코로나19와 재난의 불평등, 그린 뉴딜 등
다양한 주제들을 살펴보고 이야기하는 아주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이야기하니 이야기가 더 풍요로워지고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것 같아요.
함께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다음 9월 모임때 만나요 ̵ ̀ ̗♡̷̷̷ ̖ ́ ̵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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