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18] 거북골마을사랑방 매듭밥상, 홍은둥지 이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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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yondit 댓글 0건 조회 9,663회 작성일 19-06-18 16:35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무실이전 소식과 함께 찾아뵙네요!
너머서와 함께 한 거북골사랑방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하는 매듭밥상이 열렸습니다.
거북골마을사랑방은, 너머서의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공간인데요.
너머서 사무국이 일도 하고, 풀뿌리여성주의포럼 기획도 하고,
작지만 의미있는 일들을 많이 해왔던 공간이기도 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거북골마을사랑방을 뒤로 하고.
이제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 하게 된답니다~!
시원섭섭한 마음을 달래보며, 거북골마을사랑방 매듭밥상을 열었는데요
그 현장 보러가실까요~
우선 포스터
아침부터 땀흘리며 만든 복남쌤의 감자탕, 콩국수!(+오이무침) 모두 입을 모아 수익사업으로 하자고ㅋㅋ
배재홍 이사님이 준비해주신 말랑말랑 맛있는 떡,
쩐다가 손수 무친 곤드레나물무침, 오이무침~!
저는 곤드레나물무침이 원픽이었어요b 아주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지씨의 수제 모히또까지.. 이러다 밥상부러지겠어요,,
배가 행복했던 매듭밥상~~
그렇게 매듭밥상이 끝나고.....
시작된 이사준비!! 몇일간 배불리 먹었으니 그 만큼 힘써야겠죠?
공동사무실 짐정리 시작합니다!
넓지않은 공간이라 서류가 그리 많지 않을 줄 알았으나 전혀 아니었답니다
손가락 지문이 없어질 만큼 종이를 많이 만져야 했어요..
복잡스러워 보이지만 반정도는 짐이 정리된 상태 입니다.
빼도빼도 계속 나오는 문서에 아주 혼이 빠질뻔 했어요..
주말에도 계속된 이사준비~!!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이전!
..가 아니라 일하시네요!
4명이 쪼르륵 열일 중입니다! 화이팅!! 화이팅!! (막상 필자는 현장에 없었다고 한다)
한바탕 거북골마을사랑방의 짐을 뺐어요!
자 아직 쉬기는 이릅니다!
월요일이 되자마자 홍은둥지로 짐 옮기기!
아주 사무실분위기 뿜뿜하네요 앞으로의 공동사무실 사용이 기대되는 사람들입니다
사실... 이사가 아직 완료 되지 않았어요...(흐느적흐느적...)
그래서 개장한
임.시.사.무.실.
이사에만 몰두 할 수는 없는지라 사무처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어요,
나름 분위기 있죠? 이래뵈도 갖출 것은 모두 갖췄답니다.
당분간은 이렇게 옹기종기 작업할 예정이에요~
힘든 상황이 몰아닥치는 요즘인데요,
언제나 혼자 견뎌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함께하는 사람들이 지혜를 모으면,
언젠가 한 고비는 넘기게 되어있는 것 같아요.
아주 정신이 없는 와중이어도, 함께라면 못 할게 뭐가 있나싶습니다.
"우리는 연결될 수록 강하다"라는 말이 울림을 주는 요즘입니다!
다음에는 깔꼼하게 이사한 홍은둥지소개로 찾아뵐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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